'돼지사슴'으로 불리는 신비로운 바비루사(Babirusa)가 서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섬의 숨겨진 영역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이 글에서는 바비루사의 기원, 서식지, 먹이, 특징, 보존 문제와 상태를 자세히 알아볼 것입니다. 생물학자들과 야생동물 애호가들 모두의 흥미를 끌었던 바비루사의 비밀을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비루사의 기원과 서식지
'바비루사'라는 이름은 '돼지 사슴'을 의미하는 말레이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술라웨시 섬, 토기안 제도, 술라 제도, 부루 섬과 같은 인도네시아 섬에 토착한 바비루사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 4가지 종이 있으며 그들이 가장 잘 알려진 북술라웨시 섬의 바비루사는 약 3만 년 전에 정착한 인간으로부터 알려졌습니다.
2. 바비루사의 식단
바비루스는 잎, 과일, 산딸기류, 견과류, 버섯, 나무껍질, 곤충, 물고기, 그리고 심지어 작은 포유동물까지 포함해 다양하게 먹습니다. 그들의 잡식성은 계속 변하는 인도네시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들의 독특한 발굽은 아프리카의 게레눅을 연상시키는 행동인 뿌리와 곤충 유충을 찾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3. 바비루사의 독특한 특징 및 크기
바비루사의 통 모양의 몸, 털이 없는 피부, 짧은 귀, 그리고 돼지처럼 생긴 주둥이가 그들을 구별되게 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구별되게 하는 것은 수컷의 엄니와 아래쪽 송곳니의 놀라운 발달입니다. 수컷만이 주둥이의 피부를 뚫고 자라 이마 쪽으로 뒤로 휘어지는 이 놀라운 엄니를 가지고 있어 동물계에서 진정으로 독특한 존재입니다. 성체 크기는 약 118에서 120cm이고 몸무게는 약 100kg입니다.
4. 바비루사의 엄니와 아래 송곳니
이 길쭉한 엄니와 송곳니들의 목적은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민간설화에서는 나무에 매달리거나 암컷을 위한 붓을 치우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용도를 제시하고 있지만, 관찰 증거는 이와 다르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바비루사는 전투를 위해 엄니를 사용하는 것보다 충돌이 일어나는 동안 독특한 "복싱(Boxing)" 행동을 보입니다. 이 행동은 수컷인 상대를 걸거나 찌름으로써 신체적인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엄니와 송곳니를 사용하는 대신 뒷다리로 일어서서 앞발굽을 사용하여 서로를 공격합니다.
암컷들은 매우 작거나 엄니가 없는 반면, 수컷들만 이러한 놀라운 엄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이론들은 이 엄니들이 공작의 꼬리와 유사하게 잠재적인 짝을 유인하기 위한 유전적 적합성의 표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이것은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5. 바비루사를 둘러싼 저주와 미스터리
널리 퍼져있는 저주 중 하나는 바비루사의 엄니가 계속 자라 그들의 두개골을 뚫어 죽음을 맞이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민속적인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의 발견들은 바비루사가 정말로 그들의 엄니로 의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들을 둘러싼 상황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엄니의 저주로 여기는 전설은 그들의 신비함에 흥미로운 층을 더합니다.
6. 바비루사의 수명과 위협
바비루사는 야생에서 10년까지, 사육 상태에서는 24년까지 다양한 수명을 보여줍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존재는 지속적인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 파괴와 상업적 벌채로 인한 서식지 감소는 밀렵과 함께 그들의 개체군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7. 환경보호의 과제: 밀렵의 위협
바비루사에 대한 주요 위협 중 하나는 밀렵입니다. 인간은 오랫동안 바비루스를 사냥하고 소비해 왔으며, 선사시대 유적이 인간의 식량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들은 이들을 인근 섬으로 이동시키기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인도네시아 섬에 바비루사의 동물 분포를 퍼트린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규제는 이제 이 생물들을 보호하지만, 밀렵은 지속적인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독특한 엄니는 불법 야생 동물 시장에서 매우 수요가 많은 상아로 사용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불법 사냥을 유발합니다.
8. 바비루사의 보호와 생존을 위한 노력
현재 바비루사는 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VU, Vulnerable)’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술라웨시 우타라 지역의 바비루사 개채수가 1만 마리 이하로 추정이 되었고 헌신적인 환경 보호 활동가들은 이 특별한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서식지의 파편화된 특성을 고려할 때, 보호 지역을 연결하는 야생동물 이동통로(Wildlife Habitat Corridor)를(을) 조성하는 것은 고립된 무리 사이의 유전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생태 관광에 초점을 맞춘 계획은 지역 공동체가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바비루시와 그들이 서식하는 소중한 숲의 장기적인 생존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거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며
'돼지사슴'인 바비루사를 접하면 누구든지 매료되는 동물입니다. 소름 끼치는 죽음과 저주에 대한 전설을 포함한 신비에도 불구하고, 이 생명체들은 자연계의 놀라운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서식지 파괴, 밀렵, 불법 거래의 위협에 직면함에 따라, 헌신적인 보존 노력은 숲이 우거진 외딴 보호구역에서 이 놀라운 동물들을 보존할 수 있는 희망의 빛을 제공합니다.
